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전문 유학원 엔젯인포 NZINFO 운영자 제니스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 그린하이츠 스쿨에서 열린 섬머 페스티벌(Summer Festival)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이 행사는 그린하이츠 스쿨에서 1년 중 가장 큰 이벤트로, 학생들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날이었답니다. 😊
🎉 섬머 페스티벌, 준비부터 즐거움 가득
행사는 오후 3시 15분에 시작됐지만, 아침부터 학교는 설레는 분위기로 가득했어요. 돗자리와 캠핑 의자, 그늘막 등 야외에서 사용할 물품들을 준비하고, 아이들의 수업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답니다. 부모님들은 행사 시작 전부터 자리를 잡고 편안히 앉아 아이들을 기다리는 모습이었어요.
학교 곳곳에는 다양한 놀이기구와 체험 부스가 설치되어 있었고, 페스티벌 분위기를 더하는 장식들로 활기가 넘쳤습니다.
🌟 하준이의 특별한 하루: 친구들과 신나는 시간
이번 섬머 페스티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하준이가 친구들과 어울려 놀며 즐거워했던 모습이에요. 💕 평소에는 비교적 조용한 편인 하준이지만, 이날만큼은 큰 웃음소리와 함께 친구들과 뛰어노는 모습이 정말 흐뭇했어요.
특히 VR 체험 부스에서 하준이는 친구와 함께 게임을 즐겼어요. "우와! 진짜 재밌다!"라며 설레는 목소리로 외치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 친구들과 함께 게임 속 세계에 빠져드는 아이들의 모습은 정말 사랑스러웠답니다.
🍔 맛있는 먹거리와 다양한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는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어요! 핫도그, 팝콘, 솜사탕 등 다양한 간식들이 준비되어 있었고, 하준이는 핫도그를 맛있게 먹으며 잠시 에너지를 충전한 후 다시 친구들과 놀러 갔답니다. 저는 시원한 콜라 한 잔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어요.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부스와 미니게임, 라이브 공연 등도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었답니다. 특히 학년별로 준비한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은 부모님들 사이에서도 큰 감동을 주었어요.
🌈 페스티벌의 마무리: 따뜻한 감동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 후에는 올해로 은퇴하시는 Mr. Grady 교장선생님과의 작별 인사 시간이 있었어요. 모두가 박수와 아쉬움 속에서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축제는 따뜻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하준이는 집에 가는 길에 "엄마, 내년에 또 와요!"라고 말하며 벌써 다음 섬머 페스티벌을 기대했어요. 이렇게 가족과 함께 웃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오늘은 정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 뉴질랜드 섬머 페스티벌, 꼭 참여해 보세요!
뉴질랜드에서 유학 중이시거나 자녀를 키우고 계신다면, 이런 학교 행사에 꼭 참여해 보세요. 아이들에게는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부모님들에겐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그린하이츠 스쿨의 소식과 뉴질랜드 초등학교 생활 이야기, 그리고 유학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계속 블로그를 통해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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