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맞이하는 두 번째 크리스마스, 그리고 아빠와의 특별한 상봉 이야기 안녕하세요?뉴질랜드 전문 유학원 엔젯인포 NZINFO 운영자 제니스 입니다. 크리스마스는 언제나 설렘과 따뜻함으로 가득 찬 시기이지만, 올해 저희 가족에게는 더없이 특별한 날로 다가왔습니다. 뉴질랜드에서 보내는 두 번째 크리스마스이자, 하준이가 그렇게 기다리던 아빠와의 상봉이 이루어진 날이었기 때문이에요. 한 달 전부터 시작된 기다림과 설렘 한 달 전부터 하준이는 매일 아빠와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아침마다 "D-day가 몇 일 남았는지"를 세어 보며 하루하루를 설렘으로 채워 갔어요. 그동안 화상 통화로만 얼굴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실제로 만나는 날이 가까워지자 하준이의 마음은 더 들떴던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