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젯인포(NZINFO) 유학원 운영자 제니스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지내며 가장 신경 쓰는 일 중 하나가 바로 도시락 준비예요. 한국에서는 급식 문화가 잘 정착되어 있어 어린이집부터 초등학교까지 도시락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지만, 뉴질랜드에서는 각자 도시락을 챙겨야 하기에 준비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됩니다. 다른 친구들은 어떤 음식으로 도시락을 채워오는지 물어보면 만두, 피자, 볶음밥, 샌드위치 혹은 점심을 주문해 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뉴질랜드 학교 도시락은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아이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도시락에는 과일, 채소, 통곡물 그리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들이 많이 사용됩니다. 또 뉴질랜드는 다문화 사회로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도시락에 ..